2018 HOPE CUP

처음 만나는 희망, Hello Hope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끼니 걱정과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기아대책의
후원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희망일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먼 타국, 대한민국에서 낯선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희망이란 단어와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희망이 더 크게 자라 세상을 도우리란 걸 믿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해줄 희망 그리고 잊어가고 있던 우리 모두의 희망을 되찾고 이루어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빈곤국의 모습은 어떤가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황량한 땅에서 자라 비쩍 마른채
주위를 날아다니는 파리를 쫓을 힘도, 꿈도 없어 보이는 커다란 눈을 가진 아이들
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제 3세계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에는 여전히 빈곤으로 풀리지 않는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기아대책은 그 현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만났고 빈곤을 넘어 자신의 힘을 키워 변화를 꿈꾸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왜 축구인가요?
다른 어떤 종목보다 쉽고 간편하며 별다른 도구 없이도 공만 있다면 누구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인 축구. 그런 이유로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입니다. 빈곤국가의 아동들이 가지고 노는 작은 축구공 안에는 도전과
열정, 꿈과 희망이라는 소중한 가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축구가 가진 긍정의 가치를 믿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극복했다는 축구 선수들의 일화는 많습니다.
마이클 에시엔(가나), 사무엘 에투(카메룬), 스티븐 제라드(영국), 홍명보(대한민국) 등
수많은 축구선수들이 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빈곤층을 위한 개발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긍정의 가치’를 끌어내는 축구가 지닌 기적적인 힘입니다.

대회 일정

전야제
날짜 : 9월 10일 월요일 / 장소 : 미정
개회식
날짜 : 9월 11일 화요일 / 장소 : 장충체육관
예선 및 결승전
날짜 : 9월 13일 목요일 ~ 9월 15일 토요일
장소 : 과천관문체육공원 축구장